도쿄사는 한국 아저씨

[도쿄 3박4일 여행기] 5.네째날 (끝)

일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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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6 - [일본여행] - [도쿄 3박4일 여행기] 4.세째날



마지막날 입니다.


일본 비즈니스 호텔의 조식은 어디를 가나 왠만하면 기본은 합니다.

호텔 예약할때 조식을 포함시키지 않았는데 사실 치산호텔은 조식으로 유명합니다.

마지막날은 호텔 조식을 한번 이용해 봅니다.


소문대로 훌륭하네요. 물론 뷔페식이고 이따 다른걸 먹어야 하니 최소한으로 가져온 것입니다.



어제는 폭설때문에 고생했는데 언제 그랬냐는듯이 파란 하늘이 되돌아 왔습니다.

하늘 정말 파랗죠? 서울에서는 1월달에 이런 하늘 보기가 힘들죠.

오늘은 하마마츠쵸역 바로 앞에 있는 큐시바리큐온시 테이엔 산책으로 시작합니다.


도심 한복판에 이런 공원이 있습니다.


입장료가 있습니다.


현대적인 건물들을 뒷배경으로한 일본 전통 정원입니다. 나름 그림이 됩니다.


먹이주는줄 알고 모여드는 잉어들.



하마마츠쵸가 시부야, 신주쿠 쪽으로는 접근성이 약간 (아주 약간입니다.) 떨어지는 대신 긴자, 오다이바 쪽으로는 반대로 좋아집니다. 가까이에 유리카모메역이 있어 심리적으로 쫗기는 마지막 날이지만 여유있게 오다이바에 잠깐 다녀옵니다.


오다이바에서 드러그스토어에 갔었는데 깜짝놀랐습니다. 관광객들이 많이사는 품목들 가격이 동네 드러그스토어의 두배더군요. 먹는것도 별로고, 개념없는 관광객들도 많고 오다이바는 별로 가고싶지 않아 집니다.


오다이바에서 먹은 고디바 쵸코리키서. 이게 옛날에(10년전) 먹을때는 임팩트가 엄청났었는데 한국에 최근에 들어온거 먹어보고 완전 실망하고, 이번에 먹으면서 이게 옛날 그대로 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호텔에 맏겨놓은 짐을 찾으러 가다가 엄청난 것을 발견했습니다. 저 구조물이 모노레일 선로 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상황파악이 잘 안될수도 있는데요.. 건물과 간격이 정말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선로가 먼저 생기고 건물이 올라간거겠죠? ㅋㅋ


아쉬움을 뒤로하고 하네다공항에서 마지막 식사를 합니다. 소바 괜찮네요.



쇼핑을 많이 했는데 남아있는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1월중순에 일본에 가면 의류의 세일 폭이 커집니다. 이번에도 왕창 사왔습니다.


하라주쿠 나이키매장에서 산 런닝화


우에노 아메요코에서 산 골프화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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