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사는 한국 아저씨

[初めての큐슈 2박3일] 2.둘째날

일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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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6 - [일본여행] - [初めての큐슈 2박3일] 1.첫째날



무사히 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저는 못느꼈는데 밤새 여진이 수차례 왔었다고 합니다.


이런 시골에 위치한 리조트 호텔입니다.


다시 후쿠오카 시내로 갑니다.

이런 신사도 들르고.

아. 여기에 명성황후 시해한 칼이 보관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캐널시티에서 또 짧은 자유시간 입니다.

이번엔 뎀뿌라집을 선택 했습니다. 2명이 따라오네요. ㅎㅎ

아주 커다란 아나고 뎀뿌라 입니다. 상태 좋습니다.


이런 야채도 나오고. 대낮이라 맥주는 패스~


후쿠오카는 닭도 유명합니다. 이건 닭가슴살 뎀뿌라. 도쿄에서는 먹어본적이 없습니다.

닭가슴살이라 퍽퍽할줄 알았는데 왠걸요.. 닭가슴살이 이렇게 될수도 있구나.. 놀라울 따름 입니다. 몰랐으면 닭날개살 정도로 생각했을듯.



지진때문에 일정이 많이 꼬였습니다.

원래 가기로 되어있었던 쿠마모토성, 뱃푸는 물론 다 못갑니다. 쿠마모토성이 이번 지진으로 무너진 성입니다.

시간이 아직 이른데 교통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일찌감치 둘째날 숙소로 출발합니다.


휴게소에서 먹은 소프트아이스크림. 자그마치 거봉맛 입니다. 아마 거봉이 지역 특산물 이겠지요.

맛있습니다.


둘째날 숙소는 유휴인 입니다. 지진났던 쿠마모토와 상당히 가까운 곳입니다.

길 곳곳이 막혀있고 자위대도 왔다갔다 합니다. 전쟁이 나면 이렇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완전 시골이라 마땅한 마트도 없고.. 오늘은 편의점에 들러 장을 봅니다. 그 틈을타 이번엔 라떼로 한잔..


도착했습니다. 나름 유명한 온천호텔이라고 합니다. 건물은 곧 쓰러질듯 하고 깨끗하지도 않은데 이런데까지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온천하러요.


방은 이렇구요.


온천한번 하고 할일은 없고.. 아저씨 셋이 모여 낮술 합니다.


이날 저녁입니다. 일본에서 이렇게 맛없는 식사를 일부러 하기도 힘듭니다.


노천탕 전세내서 온천 합니다. 아무도 없어서 사진도 찍었네요. ㅎㅎ


세째날 계속됩니다.


2016/06/06 - [일본여행] - [初めての큐슈 2박3일] 3.세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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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初めての큐슈 2박3일] 1.첫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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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4월달에 다녀온 큐슈 정리해 봅니다.

10명이 넘는 단체로 가다보니 자유여행 예약하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할수없이 패키지로.. ㅠㅠ

그리고 4월에 쿠마모토에 대지진이 났었죠. 두번 났었는데 출발일이 두번째 지진 바로 다음날 이었습니다. 가느냐 마느냐 우왕좌왕 하다가 결국 출발하게 됩니다.


그 결과 비행기 좌석 상태가 이렇네요. 이런상태로 비행기 타보기는 또 처음입니다.

후쿠오카 공항으로 갑니다. 쿠마모토 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은 공항 폐쇄로 취소가 됐더군요.



도착하자마자 전세버스를 타고 다자이후로 갑니다.

중국 관광객으로 넘쳐납니다. 지진이 나서 이정도지 평소에는 더하다는 군요.



예쁘기는 한데 개인적으로는 이런 관광은 관심 없습니다.


이런 분위기..


다자이후에서 먹은 점심 벤또.. 최악입니다.


특이한 스타벅스 매장이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패스하고.. 로손에서 편의점 커피 한잔 마십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저번 1월의 도쿄여행에서 세븐일레븐 100엔 커피 마셔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너무 맛있어서요. 로손 커피도 괜찮기는 한데 세븐일레븐이 더 나았던것 같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편의점 커피는 다섯잔도 넘게 마신것 같네요.. ^^;


그다음은 후쿠오카 타워 입니다.


전망대에 올라가서 본 후쿠오카 시내.

역시 별 감흥도 없고.. 원래 이런데 올라가는거 절대 안합니다.


뭔말인지.. ㅋㅋ



후쿠오카 타워 앞의 해변. 한산해서 좋네요.


결혼식 하는 교회인듯 합니다.



후쿠오카 이온몰에서  아주 짧은 자유시간이 주어졌습니다.

10명이 넘는 인원이 한꺼번에 밥을 먹기가 힘들어서 두 팀으로 쪼개져 저녁을 먹습니다. 우리팀은 함박스테이크 집으로 갑니다. 혼자 6명정도 되는 인원의 주문을 하려니 힘들더군요..

맥주가 빠질수 없습니다.



사라다


함박 + 규탄(소혀) 입니다.

쇼핑몰 음식 치고는 훌륭합니다. 그런데 여기 이름도 기억 안나네요.



숙소 근처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하여 이온몰에서 장을 봐가지고 숙소로 갑니다.

술 사진은 안찍었네요. 온갖 종류의 술을 대량으로 사가지고 가서 밤새 마셨습니다.

사진의 스시도 괜찮은 편입니다.


2016/06/06 - [일본여행] - [初めての큐슈 2박3일] 2.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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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3박4일 여행기] 5.네째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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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6 - [일본여행] - [도쿄 3박4일 여행기] 4.세째날



마지막날 입니다.


일본 비즈니스 호텔의 조식은 어디를 가나 왠만하면 기본은 합니다.

호텔 예약할때 조식을 포함시키지 않았는데 사실 치산호텔은 조식으로 유명합니다.

마지막날은 호텔 조식을 한번 이용해 봅니다.


소문대로 훌륭하네요. 물론 뷔페식이고 이따 다른걸 먹어야 하니 최소한으로 가져온 것입니다.



어제는 폭설때문에 고생했는데 언제 그랬냐는듯이 파란 하늘이 되돌아 왔습니다.

하늘 정말 파랗죠? 서울에서는 1월달에 이런 하늘 보기가 힘들죠.

오늘은 하마마츠쵸역 바로 앞에 있는 큐시바리큐온시 테이엔 산책으로 시작합니다.


도심 한복판에 이런 공원이 있습니다.


입장료가 있습니다.


현대적인 건물들을 뒷배경으로한 일본 전통 정원입니다. 나름 그림이 됩니다.


먹이주는줄 알고 모여드는 잉어들.



하마마츠쵸가 시부야, 신주쿠 쪽으로는 접근성이 약간 (아주 약간입니다.) 떨어지는 대신 긴자, 오다이바 쪽으로는 반대로 좋아집니다. 가까이에 유리카모메역이 있어 심리적으로 쫗기는 마지막 날이지만 여유있게 오다이바에 잠깐 다녀옵니다.


오다이바에서 드러그스토어에 갔었는데 깜짝놀랐습니다. 관광객들이 많이사는 품목들 가격이 동네 드러그스토어의 두배더군요. 먹는것도 별로고, 개념없는 관광객들도 많고 오다이바는 별로 가고싶지 않아 집니다.


오다이바에서 먹은 고디바 쵸코리키서. 이게 옛날에(10년전) 먹을때는 임팩트가 엄청났었는데 한국에 최근에 들어온거 먹어보고 완전 실망하고, 이번에 먹으면서 이게 옛날 그대로 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호텔에 맏겨놓은 짐을 찾으러 가다가 엄청난 것을 발견했습니다. 저 구조물이 모노레일 선로 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상황파악이 잘 안될수도 있는데요.. 건물과 간격이 정말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선로가 먼저 생기고 건물이 올라간거겠죠? ㅋㅋ


아쉬움을 뒤로하고 하네다공항에서 마지막 식사를 합니다. 소바 괜찮네요.



쇼핑을 많이 했는데 남아있는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1월중순에 일본에 가면 의류의 세일 폭이 커집니다. 이번에도 왕창 사왔습니다.


하라주쿠 나이키매장에서 산 런닝화


우에노 아메요코에서 산 골프화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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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3박4일 여행기] 4.세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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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6 - [일본여행] - [도쿄 3박4일 여행기] 3.둘째날



세째날 입니다.

겨울에도 눈을 보기 힘든 도쿄에 밤새 폭설이 왔습니다. 기온이 높아 금방 녹기 시작하지만 워낙 많이와서 난리가 났습니다. 아침뉴스를 보니 어제밤에 탔던 토큐토요코선 열차는 연착돼서 역 밖으로 수백미터씩 줄을 서있더군요. 물론 직장인들은 대량 지각사태가..


그 난리통을 뚫고 두번째 스시를 먹으러 츠키지시장으로 갑니다.


도쿄 갈때마다 거의 매번 가고있는 '스시분' 입니다. 안에 사진을 못찍게 해서 스시사진은 없는데.. 정말 최고입니다.

가격도 제일 비싼게 4천엔이 조금 안하는.. 절대 비싼가격이 아닙니다. 서울에서 이정도 수준의 스시가 있지도 않지만 만약에 있다면 십만원은 훌쩍 넘어야 할듯.


스시를 먹고 긴자로 갑니다. 이때 고생을 좀 했는데.. 눈과 비가 섞여 내리며 눈보라가 쳤습니다. 우산써도 소용없고 홀딱 젖었던 기억이..



다시 오모테산도로 가서 점심을 먹습니다. 아오야마 안데르센의 샌드위치 입니다.

맛있네요.


지하 카페에서 샌드위치 등을 팔고 1층은 빵집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것들도 다 먹어봐야 하는데.. ㅎㅎ



오랜만에 들른 오모테산도 힐즈. 길거리에는 사람이 많은데 정작 안에는 썰렁합니다.

여기 처음 오픈했을때는 바글바글 했던 기억이..



하라주쿠로 나이키 매장에 가서 신발 하나 사고 또 먹습니다. 아. 나이키 좋아하시는 분들은 하라주쿠 나이키 매장 꼭 한번 가보세요.

나이키ID가 붐인듯 합니다. 내가 선택한 디자인으로 나만의 슈즈를 만들어 주는.. 

짧은 여행으로는 불가능하므로 패스.


하라주쿠에서 또 먹습니다. 

Refectoire 라는 집입니다. 불과 2~3시간 전에 샌드위치를 먹었지만 하라주쿠에서 갈곳이 여기밖에 떠오르지 않았던듯..


아까와는 조금 다른 스타일이죠. 이것도 맛있네요.


하마마츠쵸의 단점은 (아주 가까운)주변에는 번화가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나마 가까운 곳이 신바시. 교통의 요지이고 일본 샐러리맨들의 성지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반면에 관광객들은 환승할때만 주로 이용하고 신바시 거리에는 많지 않은듯 합니다.


오늘의 마무리는 신바시에서 합니다.

요즘 또 유행이 はしご酒(하시고자케) 인데요.. 한곳에 머물지 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술을 마시는 것 입니다. 신바시는 하시고자케 하기 딱 좋은 곳이구요.


신바시역 SL광장입니다.


첫번째집 타치노미 료마 입니다. 타치노미는 서서 마시는 술집이라는 뜻. 신바시에는 타치노미가 많이 있습니다.

다행히 자리가 있고..


토리아에즈 비-루. 맥주 좋네요.

바로 옆에서는 OL(오피스레이디) 세명이 술마시면서 수다떨고 있구요.. ㅎㅎ


이집의 대표메뉴 포테토사라다. 상상을 뛰어넘는 감자샐러드 입니다. 별거 아닌 메뉴를 어떻게 이렇게까지 맛있게 만드는지..


부타키무치(돼지 김치 볶음). 이건 왜시켰는지 모르겠습니다. 맛이없는건 아니고.. 원래 일본가면 한국음식은 잘 안먹어서..

한국음식이 맛이없는건 아닙니다. 일부는 이미 한국 본토의 맛을 뛰어넘은곳도 많죠.


하이볼


아지후라이


첫번째집인데 너무 많이 먹었습니다.


두번째 집으로 갑니다. 신바시 뒷골목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두번째짐 헤소. 꼬치튀김집 입니다.


일단 술은 레몬사와로


대략 이렇게 먹음. 큰 감동은 없습니다.



신바시 돌아다니다가 봐둔 라멘집에서 마무리 합니다.

야로라멘. 배불러 죽겠는데 볼륨이 상당한 라멘이 나옵니다. 그래도 맛있어서 다 먹었던 기억이..


이렇게 힘들었던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내일이면 벌써 마지막날 입니다. ㅠㅠ


2016/06/06 - [일본여행] - [도쿄 3박4일 여행기] 5.네째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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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3박4일 여행기] 3.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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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6 - [일본여행] - [도쿄 3박4일 여행기] 2.첫째날 - 2



둘째날 입니다.

이날만 해도 날씨가 좋았습니다. 내일은 밤새 날씨가 급변하게 됩니다..


아침일찍 출발합니다.

하마마츠쵸 근처에는 큰 공원이 두개 있습니다. 하나는 도쿄타워쪽에 있는 시바코엔, 또하나는 하마마츠쵸역 바로 옆에 있는 큐시바리큐온시 테이엔. 두번째꺼는 정확히 말하자면 정원 이죠.


하마마츠쵸역 안에서 보이는 큐시바리큐온시 테이엔 입니다. 여기는 마지막날 안에 들어가 보게 됩니다.



아마도 신주쿠역 동쪽에 있는 빅쿠카메라에서 찍은 사진인듯 합니다. 리모콘으로 조종하게 되어 있습니다. 한때 붐을 일으켰던듯. 지금 한국에서 25만원 정도에 팔고 있는듯 하네요.


이때 왜그랬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점심은 이렇게 간단히 해결합니다. 산마르크카페의 셋트메뉴.

오렌지색 봉지에 들어있는 쵸코크로는 유명하죠.



오모테산도로 이동합니다. 유명한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 한번도 안가봐서 이번에 들러 봅니다.

싸고 살만한건 많은데 부피의 압박이 있네요. 결국은 아무것도 안사고 나옵니다.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매장.


이런건 끌리더군요. 역시 부피의 압박이..


이것도 마찬가지..


이제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꼭 가보고 싶었는데 위치가 좀 애매해서 못가고 있던 스테이크집 '리베라' 입니다.

메구로역 에서는 멀지 않구요(걸어서는 못감). 시부야에서 도큐토요코선을 타고 가쿠게이다이가쿠역으로 가서 버스를 타거나 꽤 먼 거리를 걸어가야 합니다.

가쿠게이다이가쿠역


산넘고 물건너 도착한 스테키 리베라.

포스가 느껴지지 않나요? 위치가 애매하고 시간도 애매한 시간이라 다행히 대기없이 입장합니다. 오래전부터 유명한 집입니다.


사라다. 드레싱도 아마 공장제이고 평범하지만 야채만큼은 매우 신선.


맥주가 빠지면 안됩니다. 생맥주가 없어서 아쉬웠던.


드디어 나왔습니다. 스테이크는 1파운드와 1/2파운드가 있는데 이따가 다른걸 또 먹어야 하니 1/2파운드로 주문합니다. 그런데 다먹고 후회합니다. 1/2파운드도 적은양은 아닌데 술술 들어가는 고기..



전체샷


처음엔 그냥 먹다가 소스 투입. 아.. 이 소스가 예술이네요. 처음부터 뿌려 먹을걸 그랬습니다.

메뉴 입니다. 가격대비 만족도는 최고입니다. 다음엔 꼭 1파운드에 도전하렵니다.


점보스테이크+밥을 3장(3인분이 아님)을 30분안에 다 먹으면 돈 안받고 거기에 더해 만엔을 준답니다. 저 점보스테이크란게 어떤건지 궁금해짐..

 


리베라에서 다시 가쿠게이다이가쿠역으로 걸어가는 길에 세븐일레븐이 보입니다. 지금 일본에서는 편의점커피 전쟁입니다. 한번 마셔 봅니다. 단돈 백엔!!


이거 훌륭하네요. 근처에 있으면 매일 2~3잔은 마실거 같습니다. 다음엔 패밀리마트, 로손 커피도 마시고 비교해 봐야겠습니다.


오랜만에 록본기 미드타운에 가봅니다.


아무리 일요일 늦은 저녁이라지만 너무 썰렁합니다.


둘째날을 마무리 합니다.


2016/06/06 - [일본여행] - [도쿄 3박4일 여행기] 4.세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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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3박4일 여행기] 2.첫째날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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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6 - [일본여행] - [도쿄 3박4일 여행기] 1.첫째날 - 1



첫째날 계속입니다.


역시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이것저것 쇼핑하고 호텔에 가서 체크인 하고 산책을 나옵니다.

하마마츠쵸 하면 도쿄타워 입니다. 도쿄에 살기도 했고 수도없이 왔다갔다 했지만 도쿄타워 근처에 가본적이 없었습니다. 이번기회에 한번 가봅니다. 하마마츠쵸역에서 2~3km 정도 거리 입니다. 


그럼 출발~~


조금 가다보니 유명한 라멘 체인 쿠카이가 있습니다.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이니 보일때 먹어봐야 합니다.

맛은 있는데 감동적이지는 않습니다. 체인점의 한계일까요..


다시 도쿄타워를 향해 걷습니다.


점점 가까워 집니다.

예상은 했지만 뭐 특별할건 없습니다. 바로 밑에까지 갔다가 사진좀 찍고 돌아갑니다.


돌아가는길에 맥주, 안주 사가지고 호텔로 갑니다.

세븐일레븐에서만 파는 우니센. 쌀로별 비슷합니다.


이카센베


포테토칩 진한맛 마늘소금버터


오징어후라이



하겐다즈 기간한정 캬라멜트러플


맛있네요..


첫날부터 무리했습니다.

둘째날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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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3박4일 여행기] 1.첫째날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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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달에 3박4일 일정으로 도쿄에 다녀왔는데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서야 정리해 봅니다. ㅎ


이번 숙소는 하마마츠쵸의 치산호텔입니다. 하네다로 갔을때 공항에서 빠르게 갈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도쿄 모노레일로 30분 안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단, 시부야, 신주쿠 등으로의 접근성은 약간 떨어지고 싸지 않습니다. 일장일단이 있는듯.. 



하마마츠쵸역에서 호텔 가는길 입니다. 일드 보면 이런데서 살인사건이 일어나죠.. ㅎ




치산호텔 입니다. 평범한 비즈니스 호텔입니다.




아직 체크인 시간이 안됐으니 짐만 맡기고 바로 출발합니다. 다시 하마마츠쵸역으로..




위로 모노레일이 지나갑니다.




일단 긴자로 갑니다. 주말이지만 아직 이른 시간이라 한산합니다. 오후가 되면 이 길은 자동차가 안다니고 인도가 됩니다.

날씨도 좋네요.




좀 이른 점심을 먹습니다. 이유는 하루 네끼를 먹기 위해서..

텐동입니다. 일찍오길 잘했습니다. 원래 예약안하면 힘들다고 합니다.

맛은뭐.. 말할것도 없습니다.

 



먹고 나와서.. 텐테이 라는 뎀뿌라 집입니다. 주말에 예약 안하고 가면 어렵습니다.




여기저기 구경좀 하다가 긴자 유니클로도 들르고.. 

한국에도 있는데 뭘 일본까지 가서 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가격도 틀리고 물건도 훨씬 많습니다. 

사진은 유니클로 매장중에서도 몇군데 없는 티셔츠만 모아둔 플로어 입니다.




다음은 우에노로 갑니다.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정확히 나지는 않지만..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또 먹습니다. 이번엔 스시 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스시를 두번 먹을 예정입니다. 일단 오늘은 중저가로.. 


옛날에 친구를 데리고 가서 스시를 두번 먹었는데 처음에 맛있는걸 먹였더니 두번째 먹은건 별 감흥을 못느끼더군요. 그래서 일단 상대적으로 떨어지는걸로 먼저..


갓파스시 입니다. 같은 이름의 스시 체인점이 있는데 그집이 아니고 우에노에만 있는 집입니다. 골목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있는데 줄을 서있으면 먼저 자리가 나는 쪽으로 안내를 해 줍니다.


가격대비 훌륭합니다.


새우, 방어


엔가와, 기억안남.. (아마도 칸파치)


츄토로, 시메사바


우니


아나고


아마도 아지..


마지막으로 타마고. 이거까지 먹고 배 터지는줄 알았아요..


가격은 대략 이정도. 스시1개 가격입니다. 정상가격의 반값 서비스라고 합니다.

이집 가격대비 훌륭한데.. 일본어가 안되면 주문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그렇다 보니 관광객 많은 우에노 아메요코에 위치 하면서도 손님들은 대부분 현지인 입니다.

 

첫째날 계속됩니다.


2016/06/06 - [일본여행] - [도쿄 3박4일 여행기] 2.첫째날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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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박3일 여행기 Again] 6 쇼핑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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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5 - [일본여행] - [도쿄 2박3일 여행기 Again] 5 세째날


이번에는 이번 여행에서 쇼핑한 물건들 올려봅니다. 일행 안내하느라 쇼핑을 충분히 못했습니다.

먼저 한국에서 더 유명한 My Bottle. 세째날 포스팅에도 있지만 시부야 히카리에에서 구입했습니다. 괜찮은 스텐레스머그가 있길래 같이 구입!

마이보틀 1,400엔

스텐레스머그 1,500엔


마이보틀 좋네요. 쓰기 편하고 들고다니면 왠지 있어보입니다. 저는 주로 아침 운동갈때 단백질 물에 타가지고 가져갑니다. 

마이보틀


스텐레스머그

이것도 아주 괜찮습니다. 한두개 더 사올걸 그랬습니다.


오다이바 다이버시티에서 우연히 다이소를 발견해서 이것저것 집어왔습니다. 한국 다이소보다 더 싸고 상품도 많습니다.

사진에 있는거 몽땅 100엔!! (+8엔 소비세)

다이소 가면 기본적으로 가격이 안써있으면 100엔 입니다. 100엔이 아닌 상품은 가격이 붙어 있습니다.


이것도 다이버시티 ABC 마트에서 산 나이키 에어맥스1

12,500엔 + 소비세 1,000엔

이것도 면세 되는데서 사면 소비세는 면제인데 시간도 없고 귀찮아서 그냥 샀습니다.


지난 2월달에 처음 갔던 GU에 이번에도 갔습니다. 아직 세일기간은 아니네요. 문 닫기 직전에 가서 별로 못샀습니다. 제대로 보려면 상품이 너무 많아 시간이 걸립니다. 유니클로라도 같이 있으면.. 말할것도 없겠지요.

이거 다 해서 소비세 포함 6,100엔.


하네다 면세점에서 산것들 입니다.

로이스 생쵸코렛. 이건 있으면 꼭 사와야 합니다. 한국에서 두배 이상의 가격에 팔리고 있습니다.


도쿄바나나와 마카다미아 쵸코.


이번엔 정말 조금밖에 쇼핑을 못했습니다. ㅠㅠ 

조만간 또 가야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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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박3일 여행기 Again] 5 세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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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3 - [일본여행] - [도쿄 2박3일 여행기 Again] 4 둘째날 - 하


벌써 세째날 입니다.

아침먹으러 代官山(다이칸야마)에 갑니다. 시부야에서 토큐토요코선으로 갈아타고 갑니다.

아침먹을 장소로 가는 길입니다. 이런데서 살고싶습니다.

여기 양쪽은 서점입니다.

아침먹을데 입니다.


Ivy Place / 조식 / 다이칸야마 / 07:00 ~ 23:00

아침 일찍이라서 사람이 많지 않을줄 알았는데.. 이미 만석이고 길면 한시간정도 대기해야 한답니다. 원래는 전화번호 남겨놓으면 전화해 주는 모양입니다. 일본전화번호 없다고 하니 20분 후에 다시 오라고 합니다. 

주변 한바퀴 돌고 20분후에 다시 갑니다.

다행입니다. 11시반 전까지 자리 비워줄수 있으면 바로 자리 해준답니다. 입장합니다.


샐러드. 신선한 야채로 만들었습니다.

오늘의스프. 완두콩, 카레 등으로 만들었습니다. 맛있습니다.

샌드위치. 사진으로 전해지는것 이상으로 맛있습니다. 같이간 어린이가 너무 맛있다고 해서 하나 더 시켜먹었습니다.

이집의 대표메뉴. 팬케잌. 위에는 버터입니다. 실수한 것이 여기에 생크림 토핑을 했어야 하는데 깜빡 했습니다. 생크림 말고도 과일등 토킹 가능합니다. 아주 좋습니다.


아침부터 잘 먹고 시부야로 향합니다.

이런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수두룩 합니다. 여자랑 같이가면 아주 좋아하겠죠.

옷가게인듯 한데 뭔가 이벤트 하나 봅니다. 아침부터 긴 줄이..

다이칸야마 역입니다. 주말이고..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특히 여성들이요..


다음 목적지는 시부야의 새로운 랜드마크 히카리에 입니다.

시간만 많으면 더 구경하고 싶은데 Today's Special만 가봅니다.

자세히 보면 사고싶은건 많습니다. 이러니 여자들은 얼마나 좋아할까요.

여기온 목적은 이거입니다. 한국에서 더 난리라는 마이보틀.

스테인리스 머그도 있길래 하나 샀습니다.

스테인리스 머그 1,500엔, 마이보틀 1,400엔.

마이보틀 한국에서는 3만원 넘게 팔린다고 하는..

밖에서 본 히카리에 입니다.

일행이 가방 산다고 해서 도큐핸즈 데리고 갑니다. 상품이 너무 많아서 고르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어제 아메요코에 너무 늦게가서 골프샵에 못갔었습니다. 시간이 좀 남아 마지막으로 우에노로 가서 골프샵에 갑니다.

길거리에서 사먹은 크로와상 붕어빵. 


이제는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하네다공항 전망대.. 잘해놨습니다.

사요나라 도쿄~~
다음을 또 기약하며..


2015/04/26 - [일본여행] - [도쿄 2박3일 여행기 Again] 6 쇼핑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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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박3일 여행기 Again] 4 둘째날 - 하

일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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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3 - [일본여행] - [도쿄 2박3일 여행기 Again] 3 둘째날 - 상


오후 늦게나 되서야 우에노로 건너갑니다.


우에노역을 나와 アメ横(아메요코) 방향으로 갑니다.

아메요코 입구 쪽에 백화점이 있습니다. 2층에 Pastel 이라는 카페? (간단한 식사도 가능합니다.) 에서 잠깐 쉬다 갑니다.

여기 푸딩 맛있습니다.

케잌도 물론 좋구요.

이건 좀더 비싼 푸딩. 심하게 달지 않은 고급스런 달달함 입니다.


위 사진의 마루이백화점 바로 옆에 야마시로야 라는 건물 통째가 장난감 가게인 건물이 있습니다. 이번에 사진을 못찍었네요. 아이들 선물뿐 아니라 어들들도 충분히 눈이 휘둥그래 지는 곳입니다. 우에노에 가면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야마시로야에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있었더니 아메요코의 상점들이 문을 닫을 시간입니다. (8시면 많이 문을 닫습니다.) 간단히 구경하고 늦은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여기서 도쿄여행 팁 하나!!

오늘 일정을 보면 우에노역에서 아메요코를 관통해서 구경합니다. 여기서 다음 목적지로 이동할때 다시 우에노역으로 갈 필요가 없습니다. 야마노테선을 이용하려면 御徒町(오카치마치)역으로 가면 됩니다. 

우리는 오코테산도로 가려고 합니다. 上野広小路(우에노히로코우지) 지하철 역으로 가면 갈아타지 않고 한번에 갈수 있습니다. 

만약에 신주쿠로 가려면? 야마노테선으로 가도 되지만 더 빠른 방법이 있습니다. 上野御徒町(우에노오카치마치) 지하철역에서 新宿西口(신주쿠니시구치)로 가면 빠르게 갈수 있습니다.


오모테산도로 이동합니다. 이번 여행에서 꼭 가고싶었던 곳입니다. 

鳥政(とりまさ, 토리마사)/ 焼鳥丼(야키토리덮밥) / 表参道(오모테산도) / 11:30~14:00(평일만) 17:00~23:00
10시 라스트오더

http://b-lunch.com/torimasa-omotesando-yakitori-don.html

맥주한잔 시키고..

두둥.. 나왔습니다. 焼き鳥丼(야키토리동). 너무 맛있습니다. 특히 오른쪽에 간이 예술입니다. 1,350엔이었던듯 합니다.

맛도 맛이지만 양도 엄청납니다. 너무 배가불러 하라주쿠역까지 걸어가서 호텔로 가기로 합니다. 낮에는 엄청난 인파로 혼잡한 거리가 늦은밤이 되니 상점들도 다 문을 닫고 한적합니다.

오모테산도힐즈


애플샵입니다. 문을 닫았지만 낮에 오면 하루종일 사람들로 바글바글 합니다.

곧 출시되는 애플워치 실물이 저 안으로 희미하게 보입니다. 


호텔에 들어가 오늘도 맥주한잔 하고 잡니다.


아이폰6 밧데리 많이 좋아졌습니다. 아침에 풀 충전하고 나왔는데 중간에 충전할 필요도 없네요. 지도앱 쓰고 사진 많이 찍고  지하철 노선 검색앱 계속 써도..

세째날 포스팅도 곧..


2015/04/26 - [일본여행] - [도쿄 2박3일 여행기 Again] 5 세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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