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 야키톤 토리시게
일본여행맥북프로를 일단 확보하고 가벼운 발길로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鳥茂(토리시게) 라는 집입니다. 야키톤(꼬치돼지고기) 집입니다. 돼지고기를 내세우지만 소고기도 있습니다.
타베로그에서도 꽤 점수가 높은 집이라 미리 전화를 했었는데, 5시에 오면 자리가 있다고 하네요. 5시로 예약하고 갑니다.
신주쿠역 서전테라스 출구, 또는 남쪽출구에서 가깝습니다.
주문은 특선코스로 합니다. 6500엔.
싼 가격은 아니지만 먹고나서 퀄리티를 생각하면 오히려 싸다는 느낌이 듭니다.
일단 나마비루 한잔..
오토오시. 돼지의 어딘가의 부위인듯 한데 이것부터 맛있습니다.
꼬치 2개를 젓가락으로 사용합니다. 옆사람들을 보니 꼬치로 찔러 먹기보다는 젓가락질 하듯이 사용하더군요.
2층에는 테이블석이 있는듯 하고, 카운터가 있는 1층은 이렇습니다.
첫번쩨 요리가 나왔습니다.
아마도 돼지 간입니다. 처음부터 어마어마한게 나왔네요. 돼지인데 다 익히지도 않았습니다. 입에 넣는순간 재료가 정말 좋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아마도 모츠(내장)와 츠쿠네.
역시 훌륭합니다.
여기서 두번째 술을 주문합니다. 무기소주.
돼지의 머리 부분이라고 했던것 같습니다.
피망니꾸즈메. 훌륭하구요..
쯔케모노.
이건 또 뭔가요.. 전혀 익히지 않은 생 내장입니다. 첫경험 이구요..
세번째잔은 니혼슈로..
오크라 입니다. 저는 좋아하는데 호불호가 갈리는..
미니스테이크동. 밥과 극상의 소고기 조합이 훌륭하네요.
마지막으로 죽.
코스 전체에서 단 하나도 빠지는것 없이 좋았습니다.
다시 방문하고 싶은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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