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사는 한국 아저씨

[도쿄 2박3일 여행기] 2.첫째날-2

일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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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4 - [일본여행] - [도쿄 2박3일 여행기] 1.첫째날-1



첫째날 계속됩니다.


2박3일 정도의 짧은 도쿄여행 에서는 효율성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번 여행은 첫날 긴거리의 이동을 끝내고 둘째 세째날은 이동거리를 최소화 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신주쿠에서 우에노는 거리가 꽤 되는데, JR 야마노테선 보다 지하철이 빠릅니다. 예를들어 신주쿠니시구치 - 우에노오카치마치 경로가 최적입니다.


언제나 들르게 되는 아메요코 입니다. 이번에는 딱 두군데, 골프샵과 수영용품 매장 두군데만 빠르게 보고 철수합니다.


여기는 건물 전체가 오로지 수영용품만 취급합니다. 수영복, 수영모자 등 구입!

전에는 면세가 안됐었는데 이제 되네요. 좀 복잡했지만..


호텔 체크인을 하고 지유가오카로 갑니다.

목적지는 단 한군데..


パティスリー・パリ セヴェイユ(patisserie Paris S'eveille) 



아.. 걱정은 했었는데.. 역시나네요.

8시까지 영업이라고 되어 있는데 7시반쯤 가니 끝나 있습니다. 사진만 남기고 돌아옵니다. 다음을 기약하며..



지유가오카 디저트를 실패하고 곱창을 먹으러 갑니다.

원래 카메이도에 본점이 있는 호르몬 전문점인데 에비스에도 분점이 있습니다. 

카메이도호르몬. 역에서도 가까워 찾기 쉬웠습니다.



대기가 길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바로 입장합니다. 입구에서부터 뭔가 심상치 않습니다.


아.. 이것은 페브리즈.. 이따 전철 어떻게 타지?? 하는 생각부터 하게 됩니다.


양배추. 오일과 소금만 뿌려져 있는데 맛있습니다.


니코미. 아주 훌륭합니다.


곱창 여러가지로 주문해 봅니다. 정확히 무슨 부위인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오늘의 추천메뉴에서 골라 시킬뿐..


이게 가장 기본적인 호르몬.


이건 기름기가 더 많고 부드러운.. 아마 대창정도 될듯.


곱창만 먹기는 좀 그러니 다른종류도 주문합니다.

이것은 저도 첫경험인 돼지혀. 소혀보다도 더 쫄깃한게 아주 맛있습니다.


오늘의 베스트 입니다. 上はらみ(죠하라미)

이것도 소의 내장이긴 합니다. 단, 형태와 맛은 그냥 소고기일 뿐입니다.

이거 한접시에 1,500엔쯤 했습니다. 나머지 메뉴들은 500엔 전후.

한덩어리에 400엔쯤 되겠네요. 그런데 맛을 보면 비싸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정말 맛있네요.


왼쪽 하라미, 오른쪽 돼지혀.


다 구워진 하라미.


말이 필요없습니다.


여기는 다음 여행에도 재방문 결정입니다. 본점쪽으로 가보는것도 괜찮겠네요.


에비스역에 왔으니 잠깐 들를곳이 있습니다.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일본의 일루미네이션은 정말 예술입니다.


일본의 (아마도) 여대생들로 부터 사진촬영 부탁도 받고.. ㅎ

카메라 위치까지 정확히 지정해 줍니다. 


배부르게 먹었지만 이대로 들어가기는 좀 아쉽습니다. 고탄다역 바로 앞에 이런게 있네요.

일본에서는 흔한 서서먹는 술집입니다.


물론 맥주 등도 있지만 하이볼을 밀고 있네요.


일단 나마비루 한잔.


야마자키 하이볼 입니다. 이거 아주 맛있습니다.


안주는 간단히 야끼소바.

매운맛인데.. 그냥 소스야끼소바로 할걸 그랬습니다.


이렇게 첫째날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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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박3일 여행기] 1.첫째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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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도쿄에 2박3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가는날 새벽에 비오고 (도쿄 도착전에), 마지막날 비행기 타고나서 비가온듯 합니다. 3일 내내 최고의 날씨였네요.


이번에는 고탄다에 위치한 Tokyu Stay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저는 거의 항상 김포-하네다 편을 이용하는데요, 인천-나리타 보다 십만원 정도 비싸지만, 인천까지 가는 교통비, 나리타-도쿄 교통비 따지면 결국 얼마 차이 안나는 거고, 시간은 2~3시간 이상 절약 되기 때문 입니다.

고탄다는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인데요, 하네다공항과 가깝고 시부야, 신주쿠, 긴자 등등 도심으로의 교통이 편리하고, 상대적으로 숙박요금은 저렴하여 선택하였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체크인 시간은 아직 멀어 호텔에 짐만 맡기고 출발합니다.


야마노테 고탄다 역에서 바라본 고탄다 풍경 입니다.



첫번째 목적지는 신주쿠 입니다.



ラーメン 煮干王 新宿ゴールデン街店

신주쿠 골든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변은 온통 캬바쿠라, 호스트바 입니다.


기본 라멘입니다. 위에 폭이 넓은 면이 몇가닥 있고 아래에 보통 면이 깔려 있습니다.

생선이 베이스가 된 스프 입니다. 돈코츠 스프와는 달리 부담이 덜한 스프 입니다. 한입 먹으면 아! 생선국물!! 하고 알수있습니다.



면은 제가 좋아하는 약깐 굵은 면입니다.


이건 식초 입니다. 멸치로 추정되는 생선이 하나 들어가 있습니다. 라멘을 반쯤 먹다가 이걸 투입하면 맛이 또 바뀝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는지..


신주쿠 동쪽출구 주변입니다. 파란 하늘 보세요. 서울이랑 다릅니다.


라멘을 먹고 신주쿠역 남쪽출구로 향합니다. 




목적지는 여기. 새로생긴 뉴우먼 이라는 쇼핑몰 입니다. 

맨날 공사 하더니 이런게 생겼습니다.


블루보틀 커피가 있는걸로 유명합니다.

내일 아오야마에서 가기 위해 오늘은 패스.


대신 여기서 커피한잔 합니다. 벌브커피 입니다.


블루보틀처럼 드립커피가 주력입니다. 머 그리 인상적인 맛은 아닙니다.


벌브커피 앞에는 이런곳이 있습니다. 펭귄광장..


신주쿠 역은 공사를 끝내고 이렇게 바꼈네요. 

신주쿠역 주변이 공사가 완전히 끝난건 아니지만.. 상당부분 끝나 매우 깔끔해 졌습니다.


제 사진 한장.. ㅎ


첫째날 계속됩니다.


2016/12/04 - [일본여행] - [도쿄 2박3일 여행기] 2.첫째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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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박3일 여행기 Again] 5 세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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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3 - [일본여행] - [도쿄 2박3일 여행기 Again] 4 둘째날 - 하


벌써 세째날 입니다.

아침먹으러 代官山(다이칸야마)에 갑니다. 시부야에서 토큐토요코선으로 갈아타고 갑니다.

아침먹을 장소로 가는 길입니다. 이런데서 살고싶습니다.

여기 양쪽은 서점입니다.

아침먹을데 입니다.


Ivy Place / 조식 / 다이칸야마 / 07:00 ~ 23:00

아침 일찍이라서 사람이 많지 않을줄 알았는데.. 이미 만석이고 길면 한시간정도 대기해야 한답니다. 원래는 전화번호 남겨놓으면 전화해 주는 모양입니다. 일본전화번호 없다고 하니 20분 후에 다시 오라고 합니다. 

주변 한바퀴 돌고 20분후에 다시 갑니다.

다행입니다. 11시반 전까지 자리 비워줄수 있으면 바로 자리 해준답니다. 입장합니다.


샐러드. 신선한 야채로 만들었습니다.

오늘의스프. 완두콩, 카레 등으로 만들었습니다. 맛있습니다.

샌드위치. 사진으로 전해지는것 이상으로 맛있습니다. 같이간 어린이가 너무 맛있다고 해서 하나 더 시켜먹었습니다.

이집의 대표메뉴. 팬케잌. 위에는 버터입니다. 실수한 것이 여기에 생크림 토핑을 했어야 하는데 깜빡 했습니다. 생크림 말고도 과일등 토킹 가능합니다. 아주 좋습니다.


아침부터 잘 먹고 시부야로 향합니다.

이런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수두룩 합니다. 여자랑 같이가면 아주 좋아하겠죠.

옷가게인듯 한데 뭔가 이벤트 하나 봅니다. 아침부터 긴 줄이..

다이칸야마 역입니다. 주말이고..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특히 여성들이요..


다음 목적지는 시부야의 새로운 랜드마크 히카리에 입니다.

시간만 많으면 더 구경하고 싶은데 Today's Special만 가봅니다.

자세히 보면 사고싶은건 많습니다. 이러니 여자들은 얼마나 좋아할까요.

여기온 목적은 이거입니다. 한국에서 더 난리라는 마이보틀.

스테인리스 머그도 있길래 하나 샀습니다.

스테인리스 머그 1,500엔, 마이보틀 1,400엔.

마이보틀 한국에서는 3만원 넘게 팔린다고 하는..

밖에서 본 히카리에 입니다.

일행이 가방 산다고 해서 도큐핸즈 데리고 갑니다. 상품이 너무 많아서 고르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어제 아메요코에 너무 늦게가서 골프샵에 못갔었습니다. 시간이 좀 남아 마지막으로 우에노로 가서 골프샵에 갑니다.

길거리에서 사먹은 크로와상 붕어빵. 


이제는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하네다공항 전망대.. 잘해놨습니다.

사요나라 도쿄~~
다음을 또 기약하며..


2015/04/26 - [일본여행] - [도쿄 2박3일 여행기 Again] 6 쇼핑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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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박3일 여행기 Again] 4 둘째날 -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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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3 - [일본여행] - [도쿄 2박3일 여행기 Again] 3 둘째날 - 상


오후 늦게나 되서야 우에노로 건너갑니다.


우에노역을 나와 アメ横(아메요코) 방향으로 갑니다.

아메요코 입구 쪽에 백화점이 있습니다. 2층에 Pastel 이라는 카페? (간단한 식사도 가능합니다.) 에서 잠깐 쉬다 갑니다.

여기 푸딩 맛있습니다.

케잌도 물론 좋구요.

이건 좀더 비싼 푸딩. 심하게 달지 않은 고급스런 달달함 입니다.


위 사진의 마루이백화점 바로 옆에 야마시로야 라는 건물 통째가 장난감 가게인 건물이 있습니다. 이번에 사진을 못찍었네요. 아이들 선물뿐 아니라 어들들도 충분히 눈이 휘둥그래 지는 곳입니다. 우에노에 가면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야마시로야에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있었더니 아메요코의 상점들이 문을 닫을 시간입니다. (8시면 많이 문을 닫습니다.) 간단히 구경하고 늦은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여기서 도쿄여행 팁 하나!!

오늘 일정을 보면 우에노역에서 아메요코를 관통해서 구경합니다. 여기서 다음 목적지로 이동할때 다시 우에노역으로 갈 필요가 없습니다. 야마노테선을 이용하려면 御徒町(오카치마치)역으로 가면 됩니다. 

우리는 오코테산도로 가려고 합니다. 上野広小路(우에노히로코우지) 지하철 역으로 가면 갈아타지 않고 한번에 갈수 있습니다. 

만약에 신주쿠로 가려면? 야마노테선으로 가도 되지만 더 빠른 방법이 있습니다. 上野御徒町(우에노오카치마치) 지하철역에서 新宿西口(신주쿠니시구치)로 가면 빠르게 갈수 있습니다.


오모테산도로 이동합니다. 이번 여행에서 꼭 가고싶었던 곳입니다. 

鳥政(とりまさ, 토리마사)/ 焼鳥丼(야키토리덮밥) / 表参道(오모테산도) / 11:30~14:00(평일만) 17:00~23:00
10시 라스트오더

http://b-lunch.com/torimasa-omotesando-yakitori-don.html

맥주한잔 시키고..

두둥.. 나왔습니다. 焼き鳥丼(야키토리동). 너무 맛있습니다. 특히 오른쪽에 간이 예술입니다. 1,350엔이었던듯 합니다.

맛도 맛이지만 양도 엄청납니다. 너무 배가불러 하라주쿠역까지 걸어가서 호텔로 가기로 합니다. 낮에는 엄청난 인파로 혼잡한 거리가 늦은밤이 되니 상점들도 다 문을 닫고 한적합니다.

오모테산도힐즈


애플샵입니다. 문을 닫았지만 낮에 오면 하루종일 사람들로 바글바글 합니다.

곧 출시되는 애플워치 실물이 저 안으로 희미하게 보입니다. 


호텔에 들어가 오늘도 맥주한잔 하고 잡니다.


아이폰6 밧데리 많이 좋아졌습니다. 아침에 풀 충전하고 나왔는데 중간에 충전할 필요도 없네요. 지도앱 쓰고 사진 많이 찍고  지하철 노선 검색앱 계속 써도..

세째날 포스팅도 곧..


2015/04/26 - [일본여행] - [도쿄 2박3일 여행기 Again] 5 세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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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박3일 여행기 Again] 3 둘째날 -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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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3 - [일본여행] - [도쿄 2박3일 여행기 Again] 2 첫째날 - 하


둘째날 입니다. 

오늘은 일단 오다이바로 갑니다. 오다이바 몇년만인지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에 갔을때 다이버시티도 건담도 없었을때니까 꽤 오래 됐습니다.

도쿄의 다른 동네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오다이바 입니다.

깔끔하네요..

오랜만에 보는 레인보우 브릿지.

너무 일찍 갔더니 아쿠아시티, 덱스 쪽은 거의 문을 안열었습니다. 옛날에도 많이 봤고 해서.. 다이버시티로 바로 갑니다.

그 유명한 건담 실제크기 모형입니다.

이건 정말 대단 하네요.

건담 다리 사이로 통과할수 있습니다. 건담 다리는 만지면 안됩니다.

통과하면서 한컷. 디테일 대단합니다.

바로 옆에는 건담 프라모델 팔고 있습니다.


다이버시티 안으로 들어가서 구경합니다.

유명한 쿠시야 모노가타리 입니다. 셀프로 튀김꼬치 만들어 먹는 곳입니다. 정말 맛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원래 계획은 우에노로 건너가서 옛날에 자주가던 스시집을 갈 예정이었는데.. 다이버시티에서 다이소도 가고 신발도 하나 사고 여기저기 구경하니 너무 늦어버렸습니다.

여기 사람들 많길래 일단 점심을 먹습니다. 타베호다이로(무제한)

퀄리티는 별로입니다. 그냥 싸니까 사람이 많은듯 합니다.

같이가신 분은 그래도 맛있다고 하는데.. 저는 만족 못합니다. 그냥 조금 참고 우에노 갈껄 그랬습니다.


오다이바에서 요즘은 다이버시티가 대세인듯 합니다. 이번에 비너스포트쪽까지 가보지 못했지만, 다이버시티 사람 정말 많습니다. 그만큼 볼것도 많고 쇼핑하기도 좋긴 합니다.

고디바 발견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료.. 다크쵸코렛데카당스. 이거 한국에 들어왔는데 일본에서 먹는 그맛이 아닙니다.

아쿠아시티쪽으로 다시 건너와 다이바잇쵸메상점가에 잠시들렸다가..

우에노로 이동합니다.

둘째날 계속됩니다.


2015/04/25 - [일본여행] - [도쿄 2박3일 여행기 Again] 4 둘째날 -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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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박3일 여행기 Again] 2 첫째날 -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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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1 - [일본여행] - [도쿄 2박3일 여행기 Again] 1 첫째날 - 1

첫째날 계속입니다..

아사쿠사에서 나오니 일행들이 너무 힘들어 합니다. 안되겠네요. 일단 호텔로 가서 조금 쉬다가 나오기로 합니다.

시간이 아깝기는 하지만 너무 힘들어 해서 좀 쉬다가 다시 출발합니다.

도쿄역으로 갑니다. 디즈니랜드로 가기 위해서.


처음보는 리모델링 끝난 도쿄역 입니다. 건너편 마루비루에서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못찍었습니다.

도쿄역 바로 건너편.. 여기도 처음 가보는 신마루노우치 빌딩. 여기서 좀 이른 저녁을 먹습니다.

前川(마에카와) / 鰻重(우나쥬, 장어덮밥)

그냥 바로옆 마루비루로 갈걸 그랬습니다. 물론 맛이 없지는 않습니다. 단 가성비는 약간 떨어지는듯 합니다. 먹는건 마루비루가 훨씬 나은듯 합니다.


배를 채우고 디즈니랜드로 향합니다.

처음 가보는 디즈니랜드.. 애프터6 (6시 이후 입장) 티켓으로 입장합니다.

입구 밖은 조용하길래 사람이 별로 없는줄 알았는데.. 웬걸요.. 바글바글 합니다. 그나마 평일저녁이라 이정도일 겁니다. 

그 유명한 퍼레이드. 명성만큼은 아닌듯.. 아니면 나의 동심을 다 잃어버린건지..

평일 저녁이라서 그런지 꽤 많이 탈수 있었습니다. 이 사진의 자동차 경주 두번 했네요.. 4D로 감상하는 스타워즈도 괜찮았습니다.

나오면서 한컷.. 예쁘네요. 밤 10시까지 하는데 끝나는 순간까지 꽉 채워 놀고 나옵니다.

디즈니랜드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이번에 평일저녁 방문은 대 성공인듯 합니다. 일단 싸고, 사람 그렇게 많지 않고, 그래서 많이 탈수도 있고..

도쿄역 경유하여 호텔에 가니 11시가 좀 넘었을 겁니다. 

ステーキハウス リベラ(스테이크하우스 리베라) / 스테이크 / 目黒(메구로) /  17:00~24:00

http://rocketnews24.com/2014/07/17/465379/

원래 계획은 여기를 가는거였는데.. 시간이 약간 애매했습니다.

3명모두 지치고 모든게 귀찮아져서 호텔근처의 요시노야에서 규동 한그릇씩 먹었습니다. 

문제는 요시노야 규동 처음먹어보더니 맛있었는지 한그릇 더먹고 싶다고 하네요. 이게 웬말인가요. 도쿄 여행와서 요시노야 규동만 먹고 가나요??

그럴수 없으니 제가 제안을 합니다. 다른 맛있는걸 먹으러 가자고.. 그래서 12시 넘어 간곳이 바로 여기. 

에비스역 앞의 AFURI 입니다. 새벽5시까지 합니다.


유즈시오 라멘. 규동을 한그릇 먹고 갔더니 만족도는 약간 떨어집니다. 그렇다고 절대 맛없는건 아닙니다.

이렇게 첫날부터 강행군에.. 배터지게 먹고.. 호텔에 들어가 맥주 또 한잔 하고.. 잡니다.


둘째날 포스팅 곧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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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박3일 여행기 Again] 1 첫째날 -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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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짧게 2박3일 다녀왔습니다. 일정은 금,토,일.

오랜만에 김포-하네다 노선을 이용했는데 확실히 편하네요. 인천-나리타 노선과 왕복 십만원 이내의 차이라면 무조건 김포-하네다로 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여행계획 포스팅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번에는 저 포함 어른2+초등학생1 로 일행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를 데리고 도쿄로 가는건 정말 힘듭니다. 혹시라도 미아가 될까 조마조마.. 먹는것도 애들 입맛 생각해야 하고.. 계속 걸어다니고 복잡한 전철/지하철로 이동하니 힘들다고 짜증내고..

그래도 맛있는거 먹고 서울에서는 볼수 없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엄청난 곳들을 데리고 다니니 무지 좋아합니다. 그렇지만, 다음에 애들 데리고 또 간다면 한적한 시골이 낫겠습니다.


아침8시 비행기였습니다. 하네다 도착하니 10시가 조금 넘고 모노레일 타고 하마마츠쵸역에 가니 11시가 채 안됐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마마츠쵸역 코인락커에 짐을 넣고 바로 스카이트리로 갑니다.

저도 실물로는 처음보는 스카이트리 입니다. 사진으로는 표현할수 없는 거대함 이네요. 일행이 특별히 원하지 않아 올라가지는 않았습니다.

봄에 도쿄에 가면 서울과 가장 크게 비교되는게 바로 저 파란 하늘 입니다. 요즘 서울은 맑은날도 파란하늘 보기가 힙들죠. 인터넷에 올라오는 중국 대도시의 스모그 사진 보고 저런데서 어떻게 사냐고 할거 못됩니다. 서울도 만만치 않습니다.


비행기에서 밥을 먹었지만 또 먹습니다. 소라마치 6층에 있는 天龍(텐류)에 갔습니다. 긴자가 본점인듯 합니다.

교자.. 아.. 예술이네요..

안카케소바.. 이건 그냥 보통..

여기에 맥주가 빠지면 섭하죠.

エビチリ(에비칠리). 역시 훌륭합니다.

스카이트리까지 못간다면 긴자 본점을 선택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銀座天龍(긴자텐류) / 교자 / 銀座(긴자) 11:30 ~ 21:00 (일 20:00) 

http://herolhnq.blogspot.kr/2013/09/skytree.html


이렇게 간단하게 먹고 아사쿠사로 향합니다. 걸어가도 되지만 체력을 아끼기 위해 지하철로 갔습니다. 혼자 도쿄에 가거나 한다면 절대 가지 않을 곳이지만 일본에 처음 가시는 분을 위한 코스 되겠습니다.

카미나리몬

금요일 오후인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인파 입니다. 물론 최소한 절반 이상은 외국인..

센소지..

솔직히 별 감흥은 없습니다. 도쿄에 처음 가는 사람들이 코스처럼 가는 곳이지만.. 다음에 또 안내할 일이 생기면 안갈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사쿠사를 빠져나와 가던길의 아사히맥주 본사.


아이폰6 사고나서 처음으로 많은 사진을 찍었습니다. 정말 잘나오네요.. 확대해서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첫째날 후반 계속됩니다..

2015/04/23 - [일본여행] - [도쿄 2박3일 여행기 Again] 1 첫째날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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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박3일 여행계획 [맛집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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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세째날 및 후보들 입니다.


<세째날 (일) : 시부야, 하라주쿠>

세째날 아침은 여기를 갔으면 좋겠는데.. 너무 늦게 문을 여네요. 아무튼 후보로 올려 놓습니다.

レフェクトワール(Refectoire) / 샌드위치 / 原宿(하라주쿠) / 11:00~21:00 무휴

http://allabout.co.jp/gm/gc/401781/


도쿄에 와서 라멘을 안먹고 가는건 말이 안됩니다. 혼자 간다면 모험을 해보고 싶지만, 일행이 있으니 확실한 곳을 갑니다. 에비스에 있는 Afuri에 갈까 합니다. 돈코츠나 돈코츠쇼유 라멘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시오라멘 맛없다는 한국사람 본적 없습니다. 아.. 근데 11시부터 하네요. 대신 새벽에 5시까지 영업! 암튼 언제 가던지 한번 가야 하겠습니다.

 



아니면, 안가본 라멘집 하나 추가해 봅니다.

味一(아지이치) / タンメン(탄멘, 라멘) / 目黒(메구로) / 11:30~15:00 17:30~22:00

http://d.hatena.ne.jp/TOMASSOON/20141014/p1


점심은 여기가 좋을듯 한데 주말에는 점심영업을 안하네요. 저녁도 시간이 안맞아서 이번에는 못가볼듯 합니다. 다음을 기약하며.. 아니면 둘째날 저녁에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여기 진짜 가고싶네요..

鳥政(とりまさ, 토리마사)/ 焼鳥丼(야키토리덮밥) / 表参道(오모테산도) / 11:30~14:00(평일만) 17:00~23:00

http://b-lunch.com/torimasa-omotesando-yakitori-don.html


아래 두 집이 점심, 저녁 후보 입니다.
TASYARD チキンライス(치킨라이스) 11:00~20:00, 일요일 10:00~, 무휴

아.. 근데 이집도 일요일은 안합니다.. ㅠㅠ

とりかつ チキン(토리카츠 치킨) / 치킨까스 / 시부야 / 11:00~15:00 17:00~21:00 일,공휴일 휴무

http://b-lunch.com/torikatsu-chicken-shibuya.html



<그외 후보들..>

天亭(텐테이) / 텐동 / 긴자 / 11:30~15:30 17:00~21:00 일요일 휴무 / 텐동은 점심에만..


ハリッツ(하릿츠) / 도넛 / 요요기우에하라 / 08:00~18:00


オーバカナル(오바카나루) / 조식 (빵) / 나카메구로 / 08:00~20:00


青山アンデルセン(아오야마안데르센) / 조식 / 오모테산도 / 08:00~21:00


Ivy Place / 조식 / 다이칸야마 / 07:00 ~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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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박3일 여행계획 [맛집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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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둘째날 입니다.


<둘째날 (토) : 오다이바, 긴자, 신주쿠>

아침 먹을데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물론 아무데나 가려면 많지만, 맛집을 찾아가야죠..

둘째날 아침은 여기가 어떨까 합니다. 위치가 좀 애매하긴 하지만.

SORA / 오믈렛샌드 / 目黒(메구로) / 10:00~18:00


오다이바 가기 전/후로 긴자에서 가볼만한 곳 두곳 입니다.

銀座ウエスト 本店 (긴자우에스토본점) / 디저트 / 銀座(긴자)  / 09:00~23:00 (토,일 11:00~20:00)

http://retty.me/area/PRE13/ARE16/SUB1601/100000423420/


銀座天龍(긴자텐류) / 교자 / 銀座(긴자) 11:30 ~ 21:00 (일 20:00) 

소라마치에도 있음 (6F10番地) 

http://herolhnq.blogspot.kr/2013/09/skytree.html


신주쿠 갔다가 배고프면 가볼만한 곳입니다. 싼가격에 간단히 먹을수 있는 소바집 입니다. 서서먹어야 하는듯.

かめや 新宿店 (카메야 신주쿠점) / 天玉そば(튀김,계란소바) / 24시간, 일요일 휴무

http://blog.livedoor.jp/turkey_777/archives/1587363.html


둘째날밤 한잔 할만한 후보 입니다.

みやこや(미야코야) / もつ焼き(곱창꼬치) / 目黒(메구로) / 15:00~20:00 수,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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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박3일 여행계획 [맛집편 1]

일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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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한 대로 이번에는 맛집편 입니다.
일단 계획은 세우지만 절반정도 실행에 옮기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기 전까지 수정 업데이트 할 생각입니다.

<첫째날 (금) : 스카이트리, 우에노, 디즈니랜드>

스카이트리 도착하면 11시쯤 될듯 합니다. 왔다갔다 하면서 간단히 먹을거 있으면 먹습니다.

우에노로 가서 점심을 먹습니다. 항상가는 쯔끼지의 스시집은 이번에는 포기합니다. 왜냐하면 맛은 최고지만 굉장히 불편하게 먹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줄서야 하고, 정말 좁은 자리에서 떠들지도 못하고, 빨리먹고 일어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어린이 하나 데리고 먹기에는 좀 무리가 있습니다.

대신 옛날에 자주가던 스시 체인점을 우에노에서 가려고 합니다. 회전은 아니고 가격대비로는 아주 훌륭합니다. 옛날에 찍은 사진이 있네요.

우에노역에 있는 atre 2층 寿司常(스시츠네) 입니다.


첫날 아사쿠사를 갈지말지 고민입니다. 가게되면 들러볼 만한 집입니다.

あづま(아즈마) / 純レバ丼(닭간 덮밥) / 浅草(아사쿠사) / 16:30~24:00, 일,공휴일 17:00~23:30 (수,목 휴무) 


다음 목적지가 디즈니랜드인데 동경역에서 가야 합니다. 디즈니랜드 안에서 먹으려면 사람도 많고 비쌉니다. 마침 잘됐네요. 동경역 바로앞의 丸ビル(마루비루, 마루노우치 빌딩) 36층인가(?)에 올라가 좀 이른 저녁을 먹습니다. 여기서는 가보고 먹고싶은걸 먹습니다. 실패할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디즈니랜드 갔다오면 11시쯤 될듯 합니다. 메구로에 가서 호텔 체크인 하고 근처에서 간단히 한잔 해야겠지요..

메구로에 유명한 스테이크집이 있습니다. 밤12시까지 하니 시간이 되면 여기도 괜찮을듯 합니다. 디즈니랜드 갔다오면 지칠텐데 고기로 체력을 보충하는..

ステーキハウス リベラ(스테이크하우스 리베라) / 스테이크 / 目黒(메구로) /  17:00~24:00

http://rocketnews24.com/2014/07/17/465379/




계속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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