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2박3일 여행기] 2.첫째날-2
일본여행2016/12/04 - [일본여행] - [도쿄 2박3일 여행기] 1.첫째날-1
첫째날 계속됩니다.
2박3일 정도의 짧은 도쿄여행 에서는 효율성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번 여행은 첫날 긴거리의 이동을 끝내고 둘째 세째날은 이동거리를 최소화 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신주쿠에서 우에노는 거리가 꽤 되는데, JR 야마노테선 보다 지하철이 빠릅니다. 예를들어 신주쿠니시구치 - 우에노오카치마치 경로가 최적입니다.
언제나 들르게 되는 아메요코 입니다. 이번에는 딱 두군데, 골프샵과 수영용품 매장 두군데만 빠르게 보고 철수합니다.
여기는 건물 전체가 오로지 수영용품만 취급합니다. 수영복, 수영모자 등 구입!
전에는 면세가 안됐었는데 이제 되네요. 좀 복잡했지만..
호텔 체크인을 하고 지유가오카로 갑니다.
목적지는 단 한군데..
パティスリー・パリ セヴェイユ(patisserie Paris S'eveille)
아.. 걱정은 했었는데.. 역시나네요.
8시까지 영업이라고 되어 있는데 7시반쯤 가니 끝나 있습니다. 사진만 남기고 돌아옵니다. 다음을 기약하며..
지유가오카 디저트를 실패하고 곱창을 먹으러 갑니다.
원래 카메이도에 본점이 있는 호르몬 전문점인데 에비스에도 분점이 있습니다.
카메이도호르몬. 역에서도 가까워 찾기 쉬웠습니다.
대기가 길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바로 입장합니다. 입구에서부터 뭔가 심상치 않습니다.
아.. 이것은 페브리즈.. 이따 전철 어떻게 타지?? 하는 생각부터 하게 됩니다.
양배추. 오일과 소금만 뿌려져 있는데 맛있습니다.
니코미. 아주 훌륭합니다.
곱창 여러가지로 주문해 봅니다. 정확히 무슨 부위인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오늘의 추천메뉴에서 골라 시킬뿐..
이게 가장 기본적인 호르몬.
이건 기름기가 더 많고 부드러운.. 아마 대창정도 될듯.
곱창만 먹기는 좀 그러니 다른종류도 주문합니다.
이것은 저도 첫경험인 돼지혀. 소혀보다도 더 쫄깃한게 아주 맛있습니다.
오늘의 베스트 입니다. 上はらみ(죠하라미)
이것도 소의 내장이긴 합니다. 단, 형태와 맛은 그냥 소고기일 뿐입니다.
이거 한접시에 1,500엔쯤 했습니다. 나머지 메뉴들은 500엔 전후.
한덩어리에 400엔쯤 되겠네요. 그런데 맛을 보면 비싸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정말 맛있네요.
왼쪽 하라미, 오른쪽 돼지혀.
다 구워진 하라미.
말이 필요없습니다.
여기는 다음 여행에도 재방문 결정입니다. 본점쪽으로 가보는것도 괜찮겠네요.
에비스역에 왔으니 잠깐 들를곳이 있습니다.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일본의 일루미네이션은 정말 예술입니다.
일본의 (아마도) 여대생들로 부터 사진촬영 부탁도 받고.. ㅎ
카메라 위치까지 정확히 지정해 줍니다.
배부르게 먹었지만 이대로 들어가기는 좀 아쉽습니다. 고탄다역 바로 앞에 이런게 있네요.
일본에서는 흔한 서서먹는 술집입니다.
물론 맥주 등도 있지만 하이볼을 밀고 있네요.
일단 나마비루 한잔.
야마자키 하이볼 입니다. 이거 아주 맛있습니다.
안주는 간단히 야끼소바.
매운맛인데.. 그냥 소스야끼소바로 할걸 그랬습니다.
이렇게 첫째날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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