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사는 한국 아저씨

[도쿄 2박3일 여행기 Again] 2 첫째날 - 하

일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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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1 - [일본여행] - [도쿄 2박3일 여행기 Again] 1 첫째날 - 1

첫째날 계속입니다..

아사쿠사에서 나오니 일행들이 너무 힘들어 합니다. 안되겠네요. 일단 호텔로 가서 조금 쉬다가 나오기로 합니다.

시간이 아깝기는 하지만 너무 힘들어 해서 좀 쉬다가 다시 출발합니다.

도쿄역으로 갑니다. 디즈니랜드로 가기 위해서.


처음보는 리모델링 끝난 도쿄역 입니다. 건너편 마루비루에서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못찍었습니다.

도쿄역 바로 건너편.. 여기도 처음 가보는 신마루노우치 빌딩. 여기서 좀 이른 저녁을 먹습니다.

前川(마에카와) / 鰻重(우나쥬, 장어덮밥)

그냥 바로옆 마루비루로 갈걸 그랬습니다. 물론 맛이 없지는 않습니다. 단 가성비는 약간 떨어지는듯 합니다. 먹는건 마루비루가 훨씬 나은듯 합니다.


배를 채우고 디즈니랜드로 향합니다.

처음 가보는 디즈니랜드.. 애프터6 (6시 이후 입장) 티켓으로 입장합니다.

입구 밖은 조용하길래 사람이 별로 없는줄 알았는데.. 웬걸요.. 바글바글 합니다. 그나마 평일저녁이라 이정도일 겁니다. 

그 유명한 퍼레이드. 명성만큼은 아닌듯.. 아니면 나의 동심을 다 잃어버린건지..

평일 저녁이라서 그런지 꽤 많이 탈수 있었습니다. 이 사진의 자동차 경주 두번 했네요.. 4D로 감상하는 스타워즈도 괜찮았습니다.

나오면서 한컷.. 예쁘네요. 밤 10시까지 하는데 끝나는 순간까지 꽉 채워 놀고 나옵니다.

디즈니랜드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이번에 평일저녁 방문은 대 성공인듯 합니다. 일단 싸고, 사람 그렇게 많지 않고, 그래서 많이 탈수도 있고..

도쿄역 경유하여 호텔에 가니 11시가 좀 넘었을 겁니다. 

ステーキハウス リベラ(스테이크하우스 리베라) / 스테이크 / 目黒(메구로) /  17:00~24:00

http://rocketnews24.com/2014/07/17/465379/

원래 계획은 여기를 가는거였는데.. 시간이 약간 애매했습니다.

3명모두 지치고 모든게 귀찮아져서 호텔근처의 요시노야에서 규동 한그릇씩 먹었습니다. 

문제는 요시노야 규동 처음먹어보더니 맛있었는지 한그릇 더먹고 싶다고 하네요. 이게 웬말인가요. 도쿄 여행와서 요시노야 규동만 먹고 가나요??

그럴수 없으니 제가 제안을 합니다. 다른 맛있는걸 먹으러 가자고.. 그래서 12시 넘어 간곳이 바로 여기. 

에비스역 앞의 AFURI 입니다. 새벽5시까지 합니다.


유즈시오 라멘. 규동을 한그릇 먹고 갔더니 만족도는 약간 떨어집니다. 그렇다고 절대 맛없는건 아닙니다.

이렇게 첫날부터 강행군에.. 배터지게 먹고.. 호텔에 들어가 맥주 또 한잔 하고.. 잡니다.


둘째날 포스팅 곧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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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박3일 여행기 Again] 1 첫째날 -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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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짧게 2박3일 다녀왔습니다. 일정은 금,토,일.

오랜만에 김포-하네다 노선을 이용했는데 확실히 편하네요. 인천-나리타 노선과 왕복 십만원 이내의 차이라면 무조건 김포-하네다로 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여행계획 포스팅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번에는 저 포함 어른2+초등학생1 로 일행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를 데리고 도쿄로 가는건 정말 힘듭니다. 혹시라도 미아가 될까 조마조마.. 먹는것도 애들 입맛 생각해야 하고.. 계속 걸어다니고 복잡한 전철/지하철로 이동하니 힘들다고 짜증내고..

그래도 맛있는거 먹고 서울에서는 볼수 없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엄청난 곳들을 데리고 다니니 무지 좋아합니다. 그렇지만, 다음에 애들 데리고 또 간다면 한적한 시골이 낫겠습니다.


아침8시 비행기였습니다. 하네다 도착하니 10시가 조금 넘고 모노레일 타고 하마마츠쵸역에 가니 11시가 채 안됐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마마츠쵸역 코인락커에 짐을 넣고 바로 스카이트리로 갑니다.

저도 실물로는 처음보는 스카이트리 입니다. 사진으로는 표현할수 없는 거대함 이네요. 일행이 특별히 원하지 않아 올라가지는 않았습니다.

봄에 도쿄에 가면 서울과 가장 크게 비교되는게 바로 저 파란 하늘 입니다. 요즘 서울은 맑은날도 파란하늘 보기가 힙들죠. 인터넷에 올라오는 중국 대도시의 스모그 사진 보고 저런데서 어떻게 사냐고 할거 못됩니다. 서울도 만만치 않습니다.


비행기에서 밥을 먹었지만 또 먹습니다. 소라마치 6층에 있는 天龍(텐류)에 갔습니다. 긴자가 본점인듯 합니다.

교자.. 아.. 예술이네요..

안카케소바.. 이건 그냥 보통..

여기에 맥주가 빠지면 섭하죠.

エビチリ(에비칠리). 역시 훌륭합니다.

스카이트리까지 못간다면 긴자 본점을 선택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銀座天龍(긴자텐류) / 교자 / 銀座(긴자) 11:30 ~ 21:00 (일 20:00) 

http://herolhnq.blogspot.kr/2013/09/skytree.html


이렇게 간단하게 먹고 아사쿠사로 향합니다. 걸어가도 되지만 체력을 아끼기 위해 지하철로 갔습니다. 혼자 도쿄에 가거나 한다면 절대 가지 않을 곳이지만 일본에 처음 가시는 분을 위한 코스 되겠습니다.

카미나리몬

금요일 오후인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인파 입니다. 물론 최소한 절반 이상은 외국인..

센소지..

솔직히 별 감흥은 없습니다. 도쿄에 처음 가는 사람들이 코스처럼 가는 곳이지만.. 다음에 또 안내할 일이 생기면 안갈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사쿠사를 빠져나와 가던길의 아사히맥주 본사.


아이폰6 사고나서 처음으로 많은 사진을 찍었습니다. 정말 잘나오네요.. 확대해서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첫째날 후반 계속됩니다..

2015/04/23 - [일본여행] - [도쿄 2박3일 여행기 Again] 1 첫째날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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