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사는 한국 아저씨

[야마나시] 石和温泉 (이사와 온천) 여행

야마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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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노] 上諏訪 (카미스와) 온천 여행

평일에 휴가를 내고 놀러갈데를 찾아 봅니다. 혼자 갈만한 온천을 찾아 가는김에 두곳을 들릅니다. 첫날 나가노의 上諏訪(카미스와) 에 갔다가 둘째날은 야마나시의 石和温泉(이사와온천) 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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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포스팅에서 이어지는 여행 입니다.

첫째날을 나가노 카미스와에서 지내고 둘째날은 야마나시의 이사와온천 이라는 곳으로 갑니다.

교통의 최적화를 고려한 선택 입니다.

 

 

 

이사와온천역 입니다.

한적합니다.

주말에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여기도 足湯(아시유)는 있네요.

 

호텔까지 가깝지는 않은데 동네 구경도 할겸 걸어갑니다.

야마나시는 일본산 와인을 생산하는 곳입니다.

이건 아마도 포도밭인듯.

 

이 지역에서 단연 가장 유명한 집입니다.

슈크림 등 디저트류 입니다.

오후 이른 시간에 갔는데도 슈크림은 이미 끝났네요.

대신 카스테라를 테이크아웃 합니다.

충분히 훌륭합니다.

그래도 슈크림을 못먹어 봐서 아쉽네요.

 

평가 : ★★★☆ (3.5)

영업시간 : 9:00~19:00, 일요일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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槌や (石和温泉/和菓子)

★★★☆☆3.53 ■【石和温泉駅から徒歩5分】老舗旅館のこだわりが詰まった絶品のお菓子工房『槌や』 ■予算(夜):~¥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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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도착.

호텔과 (당일치기가 가능한) 스파가 같이 있는 형태 입니다.

저렴해서 선택했는데 싼 이유는 있습니다.

호텔방에서의 전망.

 

아무리 찾아봐도 맛집은 좀 열악합니다.

저녁 먹으러 갑니다.

 

 

도쿄에는 아마 없는 이 지역의 톤카츠 체인 입니다.

별로네요.

 

평가 : ★★☆ (2.5)

영업시간 : 11:00~21:45, 일요일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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やわらかとんかつ かつ玄 石和店 (石和温泉/とんかつ)

★★★☆☆3.45 ■予算(夜):¥1,000~¥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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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루이자와의 地ビール

 

호텔의 조식.

평범.

 

온천은 좋았지만 전체적으로 만족도는 좀 떨어지네요.

호텔 선택을 잘못한 것도 큰듯.

도쿄로 향합니다.

특급열차도 있는데 시간도 많이 있고 중간에 들르고 싶은 곳도 있어서 츄오센 일반 열차로 갑니다.

高尾(타카오) 까지.

 

타카오역 입니다.

 

역 입구 바로 옆의 빵집, 카페 입니다.

 

카레가 유명한데 시간도 좀 이르고 해서 간단히 빵으로 떼웁니다.

나름 괜찮네요.

 

평가 : ★★★☆ (3.5)

영업시간 : 7:30~18:30, 일요일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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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言堂 (高尾/カフェ)

★★★☆☆3.56 ■【高尾北口直結】ホームからも購入可能です!名物米粉を使ったもちもちな高尾てんぐパンが人気! ■予算(夜):¥1,000~¥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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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노] 上諏訪 (카미스와) 온천 여행

나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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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 휴가를 내고 놀러갈데를 찾아 봅니다.

혼자 갈만한 온천을 찾아 가는김에 두곳을 들릅니다.

첫날 나가노의 上諏訪(카미스와) 에 갔다가 둘째날은 야마나시의 石和温泉(이사와온천) 입니다.

동선을 최적화한 결과 입니다.

中央線(츄오센)을 이용합니다.

 

츄오선 특급. 신칸센이 아닙니다.

 

카미스와역 도착!

 

시골의 조그마한 역입니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크네요.

 

 

 

 

도착하자 마자 늦은 점심을 먹습니다.

역에서 가까운 집입니다.

미소텐동을 내세우는데 그냥 보통 입니다.

 

평가 : ★★★ (3.2)

영업시간 : 11:00~15:0017:00~21:30

                일요일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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レストラン割烹 いずみ屋 (上諏訪/豆腐料理・湯葉料理)

★★★☆☆3.43 ■予算(夜):¥1,000~¥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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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이집을 가고 싶었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휴무 입니다.

이동네가 나름 장어 격전지 입니다.

그중에 가장 유명한집.

 

 

古畑 (上諏訪/うなぎ)

★★★☆☆3.63 ■予算(夜):¥3,000~¥3,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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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을 호텔 입니다.

혼자이니 좋은 방을 잡을 필요는 없습니다.

 

싱글을 예약했는데 트윈을 주네요.

아직 코로나도 완전히 안끝났고, 평일에는 빈방이 많을듯 합니다.

 

바로 앞에 커다란 호수가 있습니다.

 

그 반대쪽으로는 멀리 후지산이 보이구요.

 

도착하자 마자 자전거를 빌려 이 호수 일주를 합니다.

조깅코스와 사이클 코스가 정비되어 있어 괜찮습니다.

둘레가 총 16km 입니다. 

천천히 뛰면 3시간 정도는 걸릴듯 하네요.

중간중간에 사진 찍으면서 자전거로 가니 한시간 반정도 걸렸습니다.

 

안쪽이 조깅코스, 바깥쪽이 사이클 코스 입니다.

단, 중간중간에 공사도 하고 있고 아직 코스 구분이 안되어 있는 구간도 좀 있습니다.

 

4시 조금 넘으니 벌써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여기가 고도 800m 정도 됩니다.

기온도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하네요.

도쿄 최저기온이 10도 정도일때 여기는 영하 입니다.

 

멀리 보이는 눈덮인 산이 아마도 알프스 일듯.

 

 

자전거를 반납하고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고 많이 기대를 안했는데, 이집 괜찮네요.

메뉴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히가와리를 선택합니다.

규스지, 무 조림이 메인 입니다. 맛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네요.

동네 주민들이 꽤나 많이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평가 : ★★★★ (3.8)

영업시간 : 11:30~13:30/17:00~22:00

                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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ごちそう処 きむら (上諏訪/定食・食堂)

★★★☆☆3.40 ■予算(夜):~¥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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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입니다.

아이폰 나이트 모드.

 

사진은 없지만 온천도 합니다.

노천탕도 있고, 넓은 목욕탕에 손님은 몇명 없어 거의 혼자 독점이네요.

 

호텔방에서 간단히 한잔 합니다.

地ビール 라고 하지요. 

이 지역의 한정 맥주 입니다.

 

다음날 아침 호텔 조식.

평범합니다.

 

파노라마로 호수를 찍어 봤습니다.

 

체크아웃 하고 급히 이동할 이유가 없어 이 지역의 유명 빵집을 방문합니다.

 

테이크아웃도 몇개 하고 커피 한잔과 밀크빵을  eat in 합니다.

빵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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くらすわ (上諏訪/パン)

★★★☆☆3.44 ■諏訪湖畔に建つ落ち着いた空間の手作りベーカリー ■予算(夜):~¥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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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을 타고 이동하기 전에 점심을 먹습니다.

이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소바집 입니다.

원래 전날 점심때 1순위 였는데, 2시 넘어 갔더니 이미 다 팔린 상황이었습니다.

평일이라 줄을 많이 서거나 하는건 아닌데, 북적북적 합니다.

주말에는 긴 줄이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텐푸라도 좋고, 수준급의 소바 입니다.

 

평가 : ★★★☆ (3.7)

영업시간 : [日・月・火・木・金・土] 11:0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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更科 (上諏訪/そば)

★★★☆☆3.58 ■予算(夜):¥1,000~¥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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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안에는 이런 足湯(족욕장)이 있습니다.

 

 

다음 목적지의 포스팅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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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은 아니고 호텔의 조식 입니다.

1박을 하며 석식은 포함 안하고 조식만 포함 시켰습니다.

큰 기대를 안했는데 이게 아주 괜찮았습니다.

특히 아지의 干物 (히모노)와 사와라 타타키를 넣은 오챠즈케가 아주 훌륭합니다. 

온천도 로텐부로도 있고 괜찮네요.

 

평가 : ★★★★ (3.8)

 

2021년 11월 25일 ~ 26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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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タミテンスイ (来宮/オーベルジュ)

★★★☆☆3.34 ■予算(夜):¥20,000~¥2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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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初めての큐슈 2박3일] 3.세째날

일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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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6 - [일본여행] - [初めての큐슈 2박3일] 2.둘째날



둘째날 밤도 무사히 지나갔습니다.

사실 저는 불안해하지 않는데 일행중 몇명은 많이 불안했나 봅니다. 하긴 처음 지진을 경험할때는 정말 무섭기는 합니다.


조식입니다. 아무 감흥이 없습니다. 아니, 맛없습니다.



숙소에서 가까운 히타시 라는곳에 잠깐 들렸다가 후쿠오카로 갑니다.


이런 곳입니다. 꽤 유명한 관광지라는데 지진의 영향으로 썰렁합니다.

동네 주민들도 삼삼오오 모여서 지진얘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먹은 크레미아 소프트아이스크림. 비싸지만 맛있네요.



다시 후쿠오카로 왔습니다.


일정에 없었던 후쿠오카성터에 잠깐 들립니다.

여기가 조금만 더 일찍 왔으면 사쿠라가 만발해서 괜찮았을텐데.. 아쉽습니다.



이제부터 비행기 탈때까지는 자유시간입니다.

후쿠오카의 가장 번화가라고 할수 있는 텐진에서 3시간 정도 자유시간을 보냅니다. 턱도없이 부족하죠.


일단 밥부터 먹고 움직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미즈타키를 꼭 먹어보려고 했었는데 결국 먹었습니다. 단, 첫번째 갔던 집이 점심때 영업을 안해서 다른집으로 갔습니다. 나쁘지는 않은데 아주 감동적이지는 않네요. 첫번째 선택했던 집을 못간게 아쉽습니다.



하고싶은것을 다 못한채 비행기를 타러 갑니다.


배는 부르지만 아쉬워서 공항에서 먹은 고보텐우동.

고보텐우동도 후쿠오카 별미라는데 여기는 별로 입니다.



마지막날 무지루시(무인양품) 에서 산 즉석카레 입니다.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두가지를 사봤습니다. 이거 훌륭합니다. 일본식카레를 좋아하는데 이건 그거와는 또 다른 완전히 본격적인 카레네요. 다음에 가면 다른 맛들도 사봐야 겠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면세점에서 건진 로이스 포테토칩과 아사히 수퍼드라이 한잔하고 마무리 합니다.


여러가지로 아쉬운 여행이었지만, 후쿠오카, 큐슈도 나름 괜찮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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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初めての큐슈 2박3일] 2.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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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6 - [일본여행] - [初めての큐슈 2박3일] 1.첫째날



무사히 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저는 못느꼈는데 밤새 여진이 수차례 왔었다고 합니다.


이런 시골에 위치한 리조트 호텔입니다.


다시 후쿠오카 시내로 갑니다.

이런 신사도 들르고.

아. 여기에 명성황후 시해한 칼이 보관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캐널시티에서 또 짧은 자유시간 입니다.

이번엔 뎀뿌라집을 선택 했습니다. 2명이 따라오네요. ㅎㅎ

아주 커다란 아나고 뎀뿌라 입니다. 상태 좋습니다.


이런 야채도 나오고. 대낮이라 맥주는 패스~


후쿠오카는 닭도 유명합니다. 이건 닭가슴살 뎀뿌라. 도쿄에서는 먹어본적이 없습니다.

닭가슴살이라 퍽퍽할줄 알았는데 왠걸요.. 닭가슴살이 이렇게 될수도 있구나.. 놀라울 따름 입니다. 몰랐으면 닭날개살 정도로 생각했을듯.



지진때문에 일정이 많이 꼬였습니다.

원래 가기로 되어있었던 쿠마모토성, 뱃푸는 물론 다 못갑니다. 쿠마모토성이 이번 지진으로 무너진 성입니다.

시간이 아직 이른데 교통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일찌감치 둘째날 숙소로 출발합니다.


휴게소에서 먹은 소프트아이스크림. 자그마치 거봉맛 입니다. 아마 거봉이 지역 특산물 이겠지요.

맛있습니다.


둘째날 숙소는 유휴인 입니다. 지진났던 쿠마모토와 상당히 가까운 곳입니다.

길 곳곳이 막혀있고 자위대도 왔다갔다 합니다. 전쟁이 나면 이렇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완전 시골이라 마땅한 마트도 없고.. 오늘은 편의점에 들러 장을 봅니다. 그 틈을타 이번엔 라떼로 한잔..


도착했습니다. 나름 유명한 온천호텔이라고 합니다. 건물은 곧 쓰러질듯 하고 깨끗하지도 않은데 이런데까지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온천하러요.


방은 이렇구요.


온천한번 하고 할일은 없고.. 아저씨 셋이 모여 낮술 합니다.


이날 저녁입니다. 일본에서 이렇게 맛없는 식사를 일부러 하기도 힘듭니다.


노천탕 전세내서 온천 합니다. 아무도 없어서 사진도 찍었네요. ㅎㅎ


세째날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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