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하바라][라멘] 青島食堂 (아오시마쇼쿠도)

 

 

 

또하나 엄청난 집을 발견했습니다.

아키하바라의 라멘집 입니다.

도쿄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힘든 특이한 라멘 입니다. 

니가타의 쇼가쇼유라멘 입니다.

본점도 니가타에 있는데 아키하바라점도 평가는 본점 못지 않네요.

몇달 전에 발견했는데 전에 주말에 갔을때는 조금 늦게 갔더니 줄이 너무 길어 포기했었습니다.

이번에는 토요일날 10시반 도착. 9번째 입니다.

좌석이 9석이므로 첫 회전의 마지막 자리를 차지합니다.

11시 오픈때 줄이 30명 정도로 늘어나 있습니다.

평일에는 아마도 이정도는 아닐듯 합니다.

 

기본 라멘 또는 챠슈멘 둘중 하나를 선택하고 오오모리가 있습니다.

거기다가 취향에 따라 토핑을 추가 합니다.

챠슈멘 + 파 토핑을 주문.

이거 엄청나게 맛있네요.

일단 스프가 생강맛과 향이 너무 세지도 않게 절묘하게 어울릴 정도로 첨가되어 있습니다.

면도 거기에 잘 어울리고, 다량의 챠슈가 또 아주 일품입니다.

줄이 긴 이유가 다 있습니다.

 

최근 도쿄의 고평가를 받는 라멘집들은 깔끔한 스타일의 쇼유라멘이 주류 입니다.

물론 훌륭하긴 한데 비슷한 스타일의 집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집은 차별화도 확실합니다.

강추.

 

평가 : ★★★★☆ (4.6)

영업시간 : 11:00～17:00, 일요일 영업

 

2021년 11월 6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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