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3박4일 여행기] 3.둘째날
2016/06/06 - [일본여행] - [도쿄 3박4일 여행기] 2.첫째날 - 2
둘째날 입니다.
이날만 해도 날씨가 좋았습니다. 내일은 밤새 날씨가 급변하게 됩니다..
아침일찍 출발합니다.
하마마츠쵸 근처에는 큰 공원이 두개 있습니다. 하나는 도쿄타워쪽에 있는 시바코엔, 또하나는 하마마츠쵸역 바로 옆에 있는 큐시바리큐온시 테이엔. 두번째꺼는 정확히 말하자면 정원 이죠.
하마마츠쵸역 안에서 보이는 큐시바리큐온시 테이엔 입니다. 여기는 마지막날 안에 들어가 보게 됩니다.
아마도 신주쿠역 동쪽에 있는 빅쿠카메라에서 찍은 사진인듯 합니다. 리모콘으로 조종하게 되어 있습니다. 한때 붐을 일으켰던듯. 지금 한국에서 25만원 정도에 팔고 있는듯 하네요.
이때 왜그랬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점심은 이렇게 간단히 해결합니다. 산마르크카페의 셋트메뉴.
오렌지색 봉지에 들어있는 쵸코크로는 유명하죠.
오모테산도로 이동합니다. 유명한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 한번도 안가봐서 이번에 들러 봅니다.
싸고 살만한건 많은데 부피의 압박이 있네요. 결국은 아무것도 안사고 나옵니다.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매장.
이런건 끌리더군요. 역시 부피의 압박이..
이것도 마찬가지..
이제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꼭 가보고 싶었는데 위치가 좀 애매해서 못가고 있던 스테이크집 '리베라' 입니다.
메구로역 에서는 멀지 않구요(걸어서는 못감). 시부야에서 도큐토요코선을 타고 가쿠게이다이가쿠역으로 가서 버스를 타거나 꽤 먼 거리를 걸어가야 합니다.
가쿠게이다이가쿠역
산넘고 물건너 도착한 스테키 리베라.
포스가 느껴지지 않나요? 위치가 애매하고 시간도 애매한 시간이라 다행히 대기없이 입장합니다. 오래전부터 유명한 집입니다.
사라다. 드레싱도 아마 공장제이고 평범하지만 야채만큼은 매우 신선.
맥주가 빠지면 안됩니다. 생맥주가 없어서 아쉬웠던.
드디어 나왔습니다. 스테이크는 1파운드와 1/2파운드가 있는데 이따가 다른걸 또 먹어야 하니 1/2파운드로 주문합니다. 그런데 다먹고 후회합니다. 1/2파운드도 적은양은 아닌데 술술 들어가는 고기..
전체샷
처음엔 그냥 먹다가 소스 투입. 아.. 이 소스가 예술이네요. 처음부터 뿌려 먹을걸 그랬습니다.
메뉴 입니다. 가격대비 만족도는 최고입니다. 다음엔 꼭 1파운드에 도전하렵니다.
점보스테이크+밥을 3장(3인분이 아님)을 30분안에 다 먹으면 돈 안받고 거기에 더해 만엔을 준답니다. 저 점보스테이크란게 어떤건지 궁금해짐..
리베라에서 다시 가쿠게이다이가쿠역으로 걸어가는 길에 세븐일레븐이 보입니다. 지금 일본에서는 편의점커피 전쟁입니다. 한번 마셔 봅니다. 단돈 백엔!!
이거 훌륭하네요. 근처에 있으면 매일 2~3잔은 마실거 같습니다. 다음엔 패밀리마트, 로손 커피도 마시고 비교해 봐야겠습니다.
오랜만에 록본기 미드타운에 가봅니다.
아무리 일요일 늦은 저녁이라지만 너무 썰렁합니다.
둘째날을 마무리 합니다.
2016/06/06 - [일본여행] - [도쿄 3박4일 여행기] 4.세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