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2박3일 여행기] 4 세째날
2015/02/28 - [일본여행] - [도쿄 2박3일 여행기] 3 둘째날
벌써 마지막날 입니다.
오늘도 아침은 쯔끼지시장으로 갑니다.
유명한 집이지만 아직 못가봤었는데 이번 기회에 가봅니다. 中華そば井上(츄카소바 이노우에).
서서먹어야 합니다. 전형적인 쇼유라멘 입니다. 맛있지만 명성과 기대했던 만큼은 아닙니다.
中華そば(츄카소바) ¥650
어제 스피커를 샀는데, 분명히 220V 되는것 확인했었습니다. 그런데 호텔에 가서 보니 박스에 100V라고 써있는 겁니다. 마지막 날이니 220V 안되면 오늘 바꿔야 합니다. 혹시나 해서 그 무거운 스피커 두개를 들고 다시 신주쿠로 갑니다. 결과는, 문제 없답니다. 헛수고 했습니다. 가전제품 살때는 Voltage 잘 확인하고 사세요.
10시도 안돼서 Bic카메라에 갔더니 문을 안열어서 근처 카페에서 먹은 프렌치토스트 입니다.
서점에 들러 잡지 몇개 삽니다. 오랜만에 도쿄에 갔더니 감이 많이 떨어져서 Tokyo eat-up guide도 샀습니다. 이거 보고 다음에 갔을때 어디갈지 연구해 봐야 겠습니다. Sense는 부록으로 フチ子(후치코)를 주네요. 귀엽습니다.
신주쿠 동쪽 출구에서 남쪽 출구로 갑니다. 다카시마야에 붙어있는 도큐핸즈를 가려구요.
첫날 찜해뒀던 가방 삽니다. 괜찮네요.
다음은 어제 밤에 잠깐 들렸던 하라주쿠로 다시 갑니다. 꼭 가보고 싶은 매장이 있어서..
ASOKO 입니다.
선물용으로 볼펜등 구입합니다. 전부 다해서 ¥1,208. 귀여운 볼펜 50엔, 알약같이 생긴 볼펜 30엔..
볼펜 세우면 이렇게 됩니다. ㅋ
ASOKO 건너편에서 프리미엄 커피와 파운드케잌 하나 먹습니다. 커피 맛있긴 하지만 한국도 이제는 제법 맛있는 커피집이 생겨 옛날처럼 충격이 크지는 않습니다.
이제는 가야할 시간입니다. 에비스역에서 내려 호텔로 갑니다. 그러나.. 그냥 갈수 없습니다.
드럭스토어도 꼭 가야합니다. 유명한 Perfect Whip 튜브로 되어있는거 ¥348. 한국의 절반 이하 가격인듯 합니다. 3D 마스크. 황사 심한날 잘 쓰고 있습니다. 사진에 있는거 전부 다해서 ¥2,574.
아쉬워서 에비스역에 있는 빵집에 가서 또 먹습니다. 훌륭합니다.
에비스 가든플레이스 입니다.
어제 밤에 찍은 사진과 같은 장소에서..
너무 늦게 출발해서 면세점 들를 시간도, 저녁먹을 시간도 없습니다. 결국 위에서 먹은 빵 먹은 이후로 아무것도 못먹습니다. 비행기에서도 밥을 안주니..
면세점에서 로이스 쵸코렛, 도쿄바나나 등을 샀어야 되는데 안타깝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11시가 넘었습니다. 집앞에 설렁탕집에 가서 한그릇 먹고 잡니다. 내일은 출근 해야 합니다...
끝~~